[10월] 테라(Terra)

001389021609c.png2022년 10월 기후변화씨네톡 영화는 ‘테라(Terra)’ 였습니다. 테라는 인류의 역사 그리고 인류의 생존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1만 년동안 지구와 지구에 살고 있는 생명체들은 인류의 발전에 깊은 영향을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이제 인류는 점점 더 고립되고 있고 전속력으로 재앙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인류는 어떻게 주위 생명체들과 상호작용하며 자연과 공존할 수 있을까요?


89732e2af3f98.png

3만 6천 년 전 선사시대의 인류는 동굴 벽에 들소, 사자, 야생말을 그렸습니다. 이 존재를 두려워하고 자연에 순응하며 살았습니다. 하지만 문명은 역할을 완전히 뒤바뀌게 만들었습니다. 대부분의 야생동물은 가축이 되었고 농업은 지형을 바꾸어놓았습니다. 40억 년에 걸친 진화는 지구에 생명을 만들어냈지만 인류는 단 몇백 년 만에 발전, 자원 고갈, 기후변화 등 모든 것을 바꾸어놓았습니다. 


c6a89026a487a.png

인류가 없던 시대에는 전혀 존재하지 않았던 화학물질이 지구를 뒤덮고 있습니다. 공장은 대기에 온실가스를 뿜어대고, 농지에는 살충제가 흥건합니다. 오염물질은 동물과 식물, 인간의 몸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인간은 더 많은 이익을 얻기 위해 GMO로 생물을 변형시키기까지 했습니다.


f42c1d3f1d259.png

지난 40년 동안 야생동물의 절반이 사라졌습니다. 2050년에는 식물 6만 종이 멸종한다고 하고요. 생명의 사망률은 다른 요인들과 결합하면 자연적인 속도보다 100배가 빨라진다고 합니다. 여기에 기후변화의 압력까지 더해진다면 대규모 멸종을 유발하게 되겠죠. 식물, 동물, 생물들이 다 죽어 나가면 다음은 인간 차례입니다.


1d0a6b34a567c.png

인간은 의식으로 생명의 역사를 만들어 왔습니다. 우리는 다시 우리를 둘러싼 생명을 생각하고 다른 생명에 대한 존중을 회복한다면 많은 것을 바꿀 수 있습니다. 야생은 야만이 아닙니다. 문명의 반대말도 아닙니다. 야생은 그저 숲에서 살아가는 생명이며, 야생과 숲을 보호하는 것은 나와 지구를 지키는 것입니다. 다시 야생과 조화롭게 사는 법을 배우면 이는 인간이라는 종을 보호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세계를 향해 눈을 뜨고 존중하며 바라봐야 합니다.


3ab76329cf495.png우리는 너무나도 인간 중심적인 세상에서 살고 있습니다. 지상의 생살여탈권을 인간이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무분별한 개발은 인간뿐만 아니라 지구의 모든 생명체들을 고통받게 만들었습니다. 인간은 우리가 가장 우월하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인간은 지구와 자연에서 고립 되어가고 있는 게 아닐까요? 자연은 모두 연결되어 있으니 우리가 살기 위해서는 자연을 회복시키는 게 우선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파괴한 것은  인간이지만 인간은 다시 돌려놓을 힘이 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기후변화씨네톡 온라인 영화 상영 후 피드백(의견, 소감, 제안)을 통해 이메일로 보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Youtube_

엘레아가_ELREASSONG : 이번 "테라"는 너무나 아름다운 자연의 신비에 경이로워 몇 번이고 다시 보고 싶은 영화입니다. 나의 치열한 인생이 결국 사람을 위해, 또 나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만 몰두해 있지는 않았는지 성찰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지구의 태초부터 시작해서 생명이 어떻게 생겨나고, 진화하고, 인간이 출현하게 되고, 왜 멸종의 위기에 이르게 되었는지 완전히 설득당합니다. 결국 사람의 자유는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가? 에 대해 생각합니다. 사람이 죽음에 대한 불안을 멈추고 자유로워 질 때 경이로워집니다. 자연 안에서 조화롭게 '나'도 연결되어 살며, 생명과 연결되어 신비의 죽음을 맞이할 자유로운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박영인 : 야생은 문명의 반대도, 야만도 아니다!!!

야생은 태초의 아름답던 그 모습 인가 봐요...

꽃도 야생화가 더 예쁜 것처럼 생태는 있는 그대로의 것이 자연스럽고 인간과 가장 조화롭게 어울리겠지요...

발전과 발달은 같은 듯 다르군요... 지금이라도 우리는 생태계의 모두가 공존할 수 있는 길을 나서야겠습니다.

 

tv양쌤 : 좋은영화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경이로운 자연에 비해 인간의 통찰력은 심히 부족하네요!

인간 중심의 사회는 멈춰야 합니다.

 

송미 : 자연의 고마움을 잊은 인간으로 인해 지구는 몹시 아파하고 있음을~~~!!!?

 

이메일_ 

최정희(mrhanwoll@naver.com) : 테라(Terra) 너무나 아름답고 신비스러운 세상 자연에 순응하며 살았던 사람들 그러나 어느새 그들은 집을 잃고 난민의 신세가 되어 버린 야생동물들의 모습, 남아있는 소, 돼지, 닭 등 인간들의 먹이가 되는 아니 욕심이 불러 일으킨 사육되어진 모습에 가슴이 메어진다. 다시 되돌릴 수는 없을까? 없으면 없는대로 불편하면 불편한대로 살수는 없을까? 나의 옷들을 들여다 본다. 그래. 더 입자.


기후변화씨네톡 워킹그룹은 항상 여러분들의 피드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메일(greenasia@greenasia.kr)을 활용해주세요^^

회원님들과의 소통을 통해 늘 영감있는 영화를 상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0월 세 번째 목요일(10/17)에도 여러분들에게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영화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기후변화씨네톡’은 기후변화 문제를 시민들이 좀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월 세 번째 목요일에 기후변화&환경 관련 영화 상영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영화 상영회에 대한 소식을 받고 싶다면 greenasia@greenasia.kr 로 문의주세요. :)

‘기후변화씨네톡’은 사단법인 푸른아시아와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JPIC가 함께 주관합니다.


자발적인 후원을 통해 씨네톡을 응원해주세요!

후원금은 영화상영료, 번역비, 운영비로 사용됩니다.

[하나은행 159-910016-75204 (사단법인 푸른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