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기후변화씨네톡 대면 상영에 참여해 주시고 피드백(의견, 소감, 제안)을 보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현장 참가자 소감(익명)_
월성 원전 인근 거주 주민들이 하시는 “나의 대에서 고통이 끊어졌으면 좋겠다.” 말이 이 영화의 핵심 메시지라고 생각됩니다. 영화를 보며 생각의 전환이 되었습니다. 저는 현재 취준생이라서 첫 직장을 정하고, 제 전반적인 삶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환경을 편협한 개념이 아닌 정치적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주민들의 소송이 기각되는 것을 보면서 무엇이 옳은가? 사회, 정치, 종교 모든 방면에서 생각해 봐야 할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화가 시작할 때 숫자가 나오는데 원전에서부터의 거리라는 것을 알게 된 후 충격을 받았습니다. 저는 원전에서 300km나 멀리 떨어진 서울에서 전기를 쓰면서 살고 있는데 원자력 발전소 인근 지역 주민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저는 현재 피케팅 실천을 하며 기후위기 및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은데 기회가 되면 원전 인근 주민들의 시위에도 참여하여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영화 내내 농작물을 키우고, 동물을 기르고, 먹는 장면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저 주민분들은 평생 자신의 터전을 일구면서 살아왔는데 원전이 바로 1km 이내에 들어왔다는게 안타까웠습니다. 또한 저기서 살아가는 아이들이 안쓰러웠습니다. 저는 인천시민으로, 굴업도 핵폐기물 매립 반대 시위를 이끌었습니다. 결국 매립지 설립은 무산이 되었고 승리적인 투쟁이라고 생각하여 기뻐했지만 월성에 새롭게 지어진 핵폐기물 매립 시설을 보며 누군가에겐 절망적인 사건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저는 월성에 대해서는 생각지도 못했기에 답답함과 괴로움을 느꼈습니다. 924 기후정의행진에서 월성 주민분이 발언하시는 것을 보며 큰 충격을 받아 오늘 상영회에 참석하게 되었는데 이렇게 다 같이 영화를 감상하고 생각을 나눌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기후변화씨네톡 워킹그룹은 항상 여러분들의 피드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메일(greenasia@greenasia.kr)을 활용해주세요^^
회원님들과의 소통을 통해 늘 영감있는 영화를 상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월 세 번째 목요일(2/16)에도 여러분들에게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영화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기후변화씨네톡’은 기후변화 문제를 시민들이 좀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월 세 번째 목요일에 기후변화&환경 관련 영화 상영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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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기후변화씨네톡 영화는 <월성>이었습니다. 원자력발전소, 폐기물처리장, 처리관리시설이 모여있는 일명 ‘원자력 종합세트’인 경주 월성은 전국의 51%, 대한민국에서 절반 이상의 고준위핵폐기물을 떠안고 있습니다.
월성원자력발전소에서 고작 1km 떨어진 곳에서 황분희 할머니는 가족들과 함께 30여년을 살아왔습니다. 살기 좋고 조용하던 이곳은 원자력 발전소가 들어서면서 암 환자가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황분희 할머니 또한 갑상선암에 걸렸고, 할머니의 가족들, 주민들의 몸에서도 방사선 물질이 발견되었습니다. 월성 원전 인근 주민들은 정부 당국에게 이주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시위를 몇 년째 벌이고 있지만 아무런 응답조차 없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정부는 월성에 추가로 핵폐기물 저장소 ‘맥스터’를 추가로 증설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영화의 주인공인 황분희 할머니와 오순자 할머니는 전국 원전 주변에 살고 있는 갑상선암 환자 618명과 함께 한국수력원자력을 상대로 갑상선암이 원전 방사능 피폭 때문임을 주장하는 공동소송을 시작하게 됩니다. 당시에는 고리원전 인근에 살고 있는 ‘균도’네 가족이 핵발전소로 인한 건강피해를 제기하는 균도네소송이 진행 중이었습니다. 균도 가족은 1심에서 일부 승소 판결을 받았지만 2심에서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패소했으며 상고 또한 기각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황 할머니, 오 할머니를 비롯한 월성 주민들, 그리고 공동소송단은 큰 실망을 하게 됩니다. 균도네소송은 원자력발전소가 주민에게 피해를 입혔다고 처음으로 인정하는 판결이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월성 주민들은 자신들의 고통이 다음 세대까지 이어지지 않게 하겠다는 희망을 가지고 외로운 싸움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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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 원전 인근 거주 주민들이 하시는 “나의 대에서 고통이 끊어졌으면 좋겠다.” 말이 이 영화의 핵심 메시지라고 생각됩니다. 영화를 보며 생각의 전환이 되었습니다. 저는 현재 취준생이라서 첫 직장을 정하고, 제 전반적인 삶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환경을 편협한 개념이 아닌 정치적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주민들의 소송이 기각되는 것을 보면서 무엇이 옳은가? 사회, 정치, 종교 모든 방면에서 생각해 봐야 할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화가 시작할 때 숫자가 나오는데 원전에서부터의 거리라는 것을 알게 된 후 충격을 받았습니다. 저는 원전에서 300km나 멀리 떨어진 서울에서 전기를 쓰면서 살고 있는데 원자력 발전소 인근 지역 주민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저는 현재 피케팅 실천을 하며 기후위기 및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은데 기회가 되면 원전 인근 주민들의 시위에도 참여하여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영화 내내 농작물을 키우고, 동물을 기르고, 먹는 장면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저 주민분들은 평생 자신의 터전을 일구면서 살아왔는데 원전이 바로 1km 이내에 들어왔다는게 안타까웠습니다. 또한 저기서 살아가는 아이들이 안쓰러웠습니다. 저는 인천시민으로, 굴업도 핵폐기물 매립 반대 시위를 이끌었습니다. 결국 매립지 설립은 무산이 되었고 승리적인 투쟁이라고 생각하여 기뻐했지만 월성에 새롭게 지어진 핵폐기물 매립 시설을 보며 누군가에겐 절망적인 사건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저는 월성에 대해서는 생각지도 못했기에 답답함과 괴로움을 느꼈습니다. 924 기후정의행진에서 월성 주민분이 발언하시는 것을 보며 큰 충격을 받아 오늘 상영회에 참석하게 되었는데 이렇게 다 같이 영화를 감상하고 생각을 나눌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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